곁은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사전 문진표 작성을 요청드리고, 오전/오후 발열체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5월부터 진행한 주민자치 사업의 전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주민자치 지원관, 활동가, 주무관부터 주민자치위원까지 20여 명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1일차
추석 연휴 직후라서 다들 바쁘실 텐데,
이른 시간임에도 모두 시간 맞춰 도착해주신 덕분에
마음열기로 유쾌하게 소통을 시작했답니다!
1일차 첫 번째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더이음 이호 공동대표의 질의응답 형식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거버넌스의 정의와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해주셨고 온전한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량과 대표성, 권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점차적으로 권한을 주고 경험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를 만드는 선순환구조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두 번째 시간에는 NPO 스쿨 조철민 이사의 <주민자치 교육과 기획>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예시들을 통해 주민자치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힌트를 주셨는데요,
강의 중 용산형 주민자치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해주셔서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 마지막에는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권복희 대표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 참가자 분들이 깊이 있는 대화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화를 만드는 교육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스스로 던져보고, 공감하는 질문에 대해 돌아가며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2일차
그간 주민자치 교육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모았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주제가 '갈등관리와 의사소통'이었는데요.
그래서 2일차에는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의 권혜진 상임연구원의 <주민자치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의사소통의 기본자세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촉진자의 역할, 그리고 누구나 편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신호등 카드를 활용한 토론법을 직접 참여해보며 배웠습니다.
또 토마스 킬만의 갈등해소 스타일 분석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어떤 협상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분들이 가장 열광해주셨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이틀 간의 워크샵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공론장 운영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받아봄으로써 현장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
이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자치교육의 효과적 진행을 방해하는 요인, 주민자치 매뉴얼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토론을 통해 도출해보았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오가며 뜨겁게 펼쳐진 토론 덕분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는데, 워크샵 회고 설문에서 많은 분들이 이후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이틀 간 하루 종일 진행되었던 워크샵에 빠짐 없이 참석해주신 분들께 수료증을 전달해드리며 워크샵을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진행이 궁금하다면 곁의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지켜봐주세요!
추가로, 곁의 활동을 응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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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은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사전 문진표 작성을 요청드리고, 오전/오후 발열체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5월부터 진행한 주민자치 사업의 전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주민자치 지원관, 활동가, 주무관부터 주민자치위원까지 20여 명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1일차
추석 연휴 직후라서 다들 바쁘실 텐데,
이른 시간임에도 모두 시간 맞춰 도착해주신 덕분에
마음열기로 유쾌하게 소통을 시작했답니다!
1일차 첫 번째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더이음 이호 공동대표의 질의응답 형식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거버넌스의 정의와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해주셨고 온전한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량과 대표성, 권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점차적으로 권한을 주고 경험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를 만드는 선순환구조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두 번째 시간에는 NPO 스쿨 조철민 이사의 <주민자치 교육과 기획>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예시들을 통해 주민자치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힌트를 주셨는데요,
강의 중 용산형 주민자치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해주셔서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 마지막에는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권복희 대표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 참가자 분들이 깊이 있는 대화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화를 만드는 교육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스스로 던져보고, 공감하는 질문에 대해 돌아가며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2일차
그간 주민자치 교육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모았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주제가 '갈등관리와 의사소통'이었는데요.
그래서 2일차에는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의 권혜진 상임연구원의 <주민자치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의사소통의 기본자세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촉진자의 역할, 그리고 누구나 편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신호등 카드를 활용한 토론법을 직접 참여해보며 배웠습니다.
또 토마스 킬만의 갈등해소 스타일 분석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어떤 협상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분들이 가장 열광해주셨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이틀 간의 워크샵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공론장 운영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받아봄으로써 현장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
이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자치교육의 효과적 진행을 방해하는 요인, 주민자치 매뉴얼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토론을 통해 도출해보았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오가며 뜨겁게 펼쳐진 토론 덕분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는데, 워크샵 회고 설문에서 많은 분들이 이후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이틀 간 하루 종일 진행되었던 워크샵에 빠짐 없이 참석해주신 분들께 수료증을 전달해드리며 워크샵을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진행이 궁금하다면 곁의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지켜봐주세요!
추가로, 곁의 활동을 응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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